
서울 떠난 청년 부부, 괴산에서 '농라이프' 문화 확산
게시2026년 9월 26일 08:03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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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연구원과 조경설계사였던 한승욱·이지현 부부는 2017년 충북 괴산으로 내려와 표고버섯 농사로 시작했다. 현재 이들은 농업회사법인 ㈜뭐하농을 설립해 유기농 채소를 활용한 문화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에트하우스라는 감각적 식경험 공간을 운영 중이다.
2021년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외지 청년들을 모아 '괴산 두 달 살기'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참여자 23명 중 18명이 지역에 정착하며 87%의 정착률을 기록했다. 이지현씨는 농부를 '자연과 사람을 모두 살리는 직업'으로 재정의하며 청소년 교육 사업에도 집중하고 있다.
이들의 활동은 전국 규모로 확대되고 있다. 3년 전 설립한 '농개더링' 모임에는 제주에서까지 80여 명이 모이며, 10월 국제 포럼을 개최해 한국형 농촌 커뮤니티 모델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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