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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노조, 임금 잠정합의안 조합원 투표 부결

게시2026년 11월 7일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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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노동조합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반대 51.69%로 2026년 임금 잠정합의안이 부결됐다. 5개월여 교섭 끝에 마련한 합의안이 조합원 문턱을 넘지 못하면서 임금협상은 원점으로 돌아갔다.

투표는 2026년 11월 7일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으며 선거인 9424명 중 9177명이 참여해 97.3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합의안에는 기본급 2.6% 인상과 특별승호 3호봉, 일시금 600만 원 지급이 담겼으나 노조 요구안 7.1% 인상률에 미치지 못했다.

포스코노동조합은 2026년 9월 창사 이후 처음으로 파업에 돌입해 48시간과 120시간 두 차례 부분파업을 벌였다. 잠정합의안이 부결되면서 포스코 노사의 임금교섭은 다시 난항을 겪게 됐다.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포스코 노사가 2026년도 임금협상 잠정안 합의로 무기한 총파업 위기를 모면한 2일 오전 포항제철소로 출근하는 차량들이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포스코 노사는 지난 23일 오후 2016년도 임금협상 잠정안에 합의하면서 노조가 2일 예고한 무기한 파업은 연기됐다. 2026.11.2/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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