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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3경기 연속 멀티히트 기록하며 시즌 타율 0.269 달성

수정2025년 9월 8일 00:04

게시2025년 9월 7일 11:28

AI가 5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27)가 2025년 9월 7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4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3경기 연속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 행진을 이어갔다. 이는 시즌 30번째 멀티히트로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69로 상승했다.

이정후는 9월 들어 0.600(15타수 9안타)의 고감도 방망이를 선보이고 있으며, 직전 경기인 9월 6일에는 5타수 4안타를 치며 올 시즌 두 번째 4안타 경기를 달성했다. 지난 6월 부진 이후 7월과 8월을 거치며 꾸준히 타율을 끌어올려왔다.

이정후의 활약에 힘입어 샌프란시스코는 최근 13경기에서 11승 2패의 상승세를 타고 있다. 다만 이날 경기에서는 세인트루이스에 2-3으로 역전패하며 6연승 달성에 실패했다. 현재 샌프란시스코는 72승 70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를 기록 중이다.

이정후는 7일 세인트루이스전에서 맹활약했다. 사진=고홍석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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