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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스포츠 매장 확장 경쟁 심화

게시2026년 7월 26일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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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롯데·신세계 등 국내 빅3 백화점이 러닝·운동 열풍에 대응해 스포츠 매장을 메가숍으로 확대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9월 천호점의 나이키·아디다스·뉴발란스 매장을 일반 백화점 평균의 5~6배 규모로 리뉴얼하며, 롯데와 신세계도 팝업·커뮤니티·멤버십 등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백화점 스포츠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5~27.5% 증가하면서 각 백화점의 공격적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현대는 더현대서울에 535㎡ 규모의 러닝 클럽을 운영 중이고, 롯데는 잠실을 스포츠 메카로 육성하며 제8회 스타일런 대회를 개최한다. 신세계는 스포츠크루 멤버십으로 고객 충성도를 높이고 있다.

백화점들의 스포츠 카테고리 강화는 단순 상품 판매를 넘어 체험과 커뮤니티를 통해 젊은 고객과 외국인 관광객을 동시에 확보하는 전략으로 평가된다. 메가숍과 체험형 콘텐츠의 확대는 백화점 경쟁력 강화의 핵심 수단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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