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의회, 문재인 생가 복원 포함 사업 부결
게시2026년 11월 2일 10:10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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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1월 2일 거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 생가 복원이 포함된 110억 원 규모의 '거제 근현대 역사문화 소통공간 조성사업' 안건이 찬성 4표, 반대 4표로 가부동수가 되어 부결됐다. 안건은 2027년도 거제시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에 포함된 사업이다.
국민의힘은 여름철 집중호우 피해 복구가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부지 보상비를 우선 편성하는 것은 행정 우선순위에 어긋난다고 반대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김영삼·문재인 전 대통령을 배출한 지역의 역사 가치를 살리고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사업은 지심도, 포로수용소유적공원, 흥남철수기념공원, 김영삼 대통령 생가, 저도 등을 연계하는 방식으로 총사업비 109억 9900만 원이 투입되며 2031년 개관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이 재적의원 3분의 1 이상의 요구로 본회의에 안건을 상정할 수 있어 11월 5일 최종 표결에서 결과가 뒤집힐 가능성도 남아 있다. 생가 복원은 2017년 청와대의 우려 표명으로 한 차례 보류된 적이 있어 이번 표결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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