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 GBC 상업시설 운영권 놓고 백화점 3사 경쟁
게시2026년 11월 2일 20:33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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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이 서울 삼성동 옛 한국전력 부지에 조성하는 글로벌비즈니스콤플렉스(GBC) 상업시설 운영사 선정에 신세계, 롯데, 현대백화점 등 국내 백화점 3사가 참여했다. 2026년 10월 셋째 주 사업 제안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됐으며 이는 2026년 7월 비공개 입찰에 이은 본격적인 사업자 선정 절차다. 운영권 향방에 따라 강남권 백화점 판도와 업계 순위가 바뀔 것으로 전망된다.
신세계는 스타필드 코엑스몰과 GBC를 잇는 복합쇼핑 거점 구축을 노리며 가장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백화점 사업 매출은 롯데가 8조4630억원, 신세계가 7조4037억원으로 격차는 1조593억원이었다. 현대백화점은 맞은편 무역센터점과 압구정 본점을 바탕으로 강남권 고급 소비 수요를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는 잠실점 중심의 프리미엄 상권을 삼성동으로 확장할 수 있지만 추가 투자비 부담을 고려해 신중하게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공정한 평가를 약속해 현대백화점에 대한 가산점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최종 운영권의 향방은 쉽게 예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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