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영광 야월 해상풍력 104MW 규모 EPC 계약 체결
게시2025년 12월 31일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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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는 31일 야월해상풍력과 영광 야월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을 위한 5750억원 규모의 EPC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전라남도 영광군 낙월면 해상에 8MW급 해상풍력 발전기 13기를 설치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두산에너빌리티가 2022년 독자 개발한 8MW 해상풍력 발전기의 첫 공급 계약이다. 파워서비스 BG와 Plant EPC BG가 발전기 공급부터 기자재 공급, 설치, 시공까지 전 과정을 담당하며, 준공 후 장기 서비스 계약을 통해 단지 운영을 책임진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029년 3월 준공을 목표로 국내 해상풍력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한국의 느린 풍속 환경에 맞춤 설계된 8MW급 발전기는 국제인증을 취득해 검증된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 두산에너빌리티, 야월해상풍력과 5750억 규모 EPC 계약 체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