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CB, 4연속 금리 동결…예금금리 2.00% 유지
수정2025년 12월 18일 22:54
게시2025년 12월 18일 22:41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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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중앙은행(ECB)이 12월 18일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예금금리(2.00%), 기준금리(2.15%), 한계대출금리(2.40%)를 모두 동결했다. ECB는 4회 연속 금리를 유지하며 안정적 통화정책을 이어갔다.
ECB는 "인플레이션이 중기적으로 목표치인 2%에서 안정될 것으로 확인됐다"고 금리 동결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동결로 유로존 예금금리와 한국 기준금리(2.50%)의 격차는 0.50%포인트로 유지됐다.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로 유로존과 미국의 금리 차이는 1.50~1.75%포인트로 줄었다.
ECB는 내년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기존 1.7%에서 1.9%로, 경제성장률은 1.0%에서 1.2%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지난해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8차례에 걸쳐 정책금리를 2.00%포인트 인하한 후 4회 연속 동결을 유지하고 있다.

[속보] ECB 4연속 금리 동결…예금금리 연 2.00% 유지
ECB 4연속 금리 동결…예금금리 연 2.00%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