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억배 작가, 볼로냐 라가치상 특별 부문 대상 수상
게시2026년 3월 17일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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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세 그림책 작가 이억배가 이달 초 이탈리아 볼로냐 라가치상 특별 부문(우화&옛이야기) 대상을 수상했다. 수상작 '오누이 이야기'는 1996년 창작한 '해와 달이 된 오누이'의 원화를 새로운 글과 현대적 요소로 재구성해 2020년 출간한 그림책이다.
이 작가는 30년 전 출판사의 저작권 양도 요구에 저항해 원화를 지켜냈고, 이것이 작품의 부활과 수상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그는 1995년 첫 창작그림책 '솔이의 추석이야기'를 펴낸 이후 국내 창작그림책 1세대 작가로 활동해왔다.
현재 어깨 수술 후 회복 중인 그는 올해 신작 그림책 '뱀에 물린 공룡 대장'(가제) 출간을 목표로 작업 중이며, 독자들의 응원이 큰 격려가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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