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비약 프루칼로프라이드, 우울증 환자 인지기능 개선 효과 확인
게시2026년 6월 17일 13:37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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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버밍엄대학교와 옥스퍼드대학교 공동 연구진이 변비 치료제 프루칼로프라이드가 우울증 환자의 집중력과 기억력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우울증 병력이 있는 18~40세 성인 50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프루칼로프라이드 복용 그룹이 위약 그룹보다 단어 기억, 작업 기억, 집중력 등 여러 인지 검사에서 더 빠르고 정확한 수행 능력을 보였다.
프루칼로프라이드는 장 운동을 촉진하는 변비약이면서 동시에 장과 뇌의 세로토닌 수용체인 5-HT4 수용체를 활성화한다. 이 수용체는 학습, 기억, 기분, 불안 조절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러한 메커니즘이 우울증 동반 인지 기능 저하 완화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고 연구진은 분석했다.
연구진은 이번 결과가 초기 단계인 만큼 실제 치료법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대규모 임상시험과 장기 안전성 검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변비약을 임의로 복용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으며 반드시 의학적 상담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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