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동 전쟁 여파로 국산 오징어 시장 위기
게시2026년 5월 2일 13:02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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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전쟁으로 인한 연료비 급등으로 국산 연근해 오징어 조업이 위축되고 있다. 4월 금어기가 끝나가는 시점에서 어선들이 채산성 악화를 이유로 조업 포기를 검토하고 있으며, 연근해 물오징어 가격은 2022년 5659원에서 올해 7932원으로 40% 이상 상승했다.
어선의 일일 연료 소비량은 200L짜리 경유 7~15드럼인데, 면세유 가격이 드럼당 17만원에서 30만원으로 뛰면서 어선 한 척당 연료비 부담이 100만~200만원 증가했다. 어구 가격도 30% 이상 올랐고, 수온 상승으로 더 먼 바다로 나가야 하는 상황이 겹쳤다.
수입 냉동 오징어와 원양 물량이 시장 가격을 안정시키고 있지만, 국산 생물 오징어는 점차 귀해질 가능성이 크다. 연근해 오징어 생산량은 2021년 6만851t에서 2025년 3만976t으로 반토막 났으며, 과거 명태처럼 국내 바다에서 자취를 감출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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