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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조, 5월 총파업 앞두고 임금교섭 재개

게시2026년 3월 25일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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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동조합이 예고했던 5월 총파업을 앞두고 사측과 임금교섭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노조는 25일 공동투쟁본부를 통해 전영현 부회장과의 만남 직후 교섭 재개를 공식화했으며, 초과이익성과급(OPI) 제도의 투명성 강화와 상한 폐지 등을 논의하기로 했다.

노조의 주요 요구 사항은 성과급 산정 기준 투명화, 성과급 상한 폐지, 임금 인상률 7%다. 이는 경쟁사 SK하이닉스가 성과급 상한선을 폐지하고 영업이익의 10%를 지급하기로 한 데 따른 것으로, 동일한 처우를 요구하고 있다.

산업계는 반도체 산업에서 삼성전자의 비중이 크다는 점을 고려해 5월 총파업 전까지 노사의 원만한 합의를 촉구하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 직원이 마이크론으로 이직하면서 연봉 2배 제시 등 처우 격차가 드러나며 인재 유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삼성전자의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 ‘HBM4’.[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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