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권 쓰레기 남하에 맞서 전 여성 이장 재출마
게시2026년 1월 13일 17:55
newming AI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충북 청주시 북이면의 전 이장 유민채씨가 수도권 생활폐기물 유입을 막기 위해 재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2014년부터 2021년까지 마을 최초 여성·최연소 이장으로 활동하며 폐기물 소각장 증설에 맞서 온몸으로 저항해왔다.
올해 1월 1일부터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금지되면서 수도권 쓰레기가 지방으로 몰려들고 있다. 청주 오창읍·북이면의 민간 소각업체 3곳은 경기·인천·서울 등과 연간 9100톤 규모 생활폐기물 위탁계약을 진행 중이다. 환경부는 2019년 소각장과 주민 암 발생의 역학적 관련성을 명확히 확인할 수 없다는 애매한 결과를 내놨다.
2030년 쓰레기 직매립 금지가 전국에 적용되면 2차 대란이 확산될 우려가 크다. 북이면 인구는 2015년 5628명에서 지난해 4643명으로 17.5% 감소했으며, 충청권에서는 수도권 쓰레기 유입이 지방선거의 주요 이슈로 떠올랐다.

‘쓰레기 남하’…시인 농부의 경고 [전국 프리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