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 통근버스 중단으로 혁신도시 인구 감소·교통대란 심화
게시2026년 7월 29일 06:04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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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의 지적에 따라 지난 1월부터 전국 혁신도시와 수도권을 오가는 공공기관 통근버스가 전면 중단되면서 직원들의 출퇴근 부담이 급증하고 있다. 충북혁신도시의 경우 8개 공공기관이 운영하던 32대 버스가 지난달 30일 운행을 중단했으며, 직원들은 2~3시간의 대중교통 환승이나 사비 전세버스 이용으로 대응하고 있다.
통근버스 중단은 공공기관 이전 효과 부족을 이유로 추진됐으나, 의료·교육·교통 인프라 부족 등 정주여건 미흡이 근본 원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가스안전공사 노조는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과 항고, 고용노동부 진정 등으로 반발하고 있으며, 충북혁신도시 인구는 2024년 3만2066명에서 올해 6월 말 3만1479명으로 감소했다.
전문가들은 20년 이상의 중장기 관점에서 광역교통망 개선과 인근 대도시와의 광역 생활권 구축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원주·나주 등 다른 혁신도시도 유사한 교통대란을 겪고 있어 정부의 정주여건 개선 방안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전국혁신도시 통근버스 운행 중단 한달…“정주여건 마련 않고 불편만 주나”[현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