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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고가 붕괴, 침하 보고 후에도 열차 181대 운행

수정2026년 5월 28일 19:28

게시2026년 5월 28일 19:06

AI가 2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서소문 고가 붕괴 당일 새벽 0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12시간 30분 동안 고가 아래로 열차 181대가 통과했다. 시공사는 오전 7시 30분 서울시에 침하를 보고했지만 코레일과 철도공단에는 알리지 않았다.

지난해 12월 코레일이 서울시에 안전 조치 의무를 요구했고, 3월 서울시 자체 점검에서도 위험성이 경고됐다. 하지만 서울시는 기관 간 협의 난항을 이유로 열차 통제를 요청하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수차례 붕괴 징후에도 위험 판단을 하지 못한 안전 불감증이 참사를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1966년 준공된 고가의 붕괴 우려는 지난해 말부터 꾸준히 제기돼 왔다.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붕괴 사고 경위. 그래픽=박종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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