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 석유화학 구조조정 '대산 1호 프로젝트' 승인
게시2026년 2월 25일 18:42
newming AI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정부가 25일 HD현대케미칼과 롯데케미칼의 대산 사업장 통폐합을 골자로 한 '대산 1호 프로젝트'를 승인했다. 2조1000억원 규모의 금융·세제 지원 패키지를 확정하며 신규 자금 공급, 영구채 전환, 채무상환 유예 등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했다.
중국발 공급과잉으로 벼랑 끝에 몰렸던 국내 석유화학 업계가 구조개편의 첫 단추를 끼웠다. 정부와 업계가 오랜 협의 끝에 이끌어낸 성과로, 재무 안정성과 사업 정상화를 동시에 겨냥한 구조적 처방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합병계약 체결부터 신설 통합법인 설립까지 일련의 절차는 9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그러나 산업통상부에 제출된 사업재편안은 총 5개로, 1호 프로젝트 외 4개 프로젝트가 남아 있다. 구조조정 효과는 글로벌 석유화학 시장 회복에 달려 있으며, 중국의 지속적인 생산능력 확장에 대응하려면 속도와 혁신이 관건이다.

[사설] 석화 구조조정 1호 승인, 속도·혁신으로 고삐 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