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공위성 증가로 천문관측 위기, 우주거울까지 등장
게시2026년 7월 21일 00:09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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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스타링크를 필두로 인공위성이 급증하면서 지상 천문학 연구가 위협받고 있다. 2019년 2200대 수준이던 인공위성은 현재 약 1만4500대로 늘어났으며, 스타링크만 2030년까지 4만2000기, 데이터센터 위성은 100만기 규모로 확대될 예정이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인공위성이 10만 개를 넘으면 지상에서 천문학 연구가 불가능해진다고 보고 있다. 광학망원경뿐 아니라 전파망원경까지 무력화되면서 소행성 감시와 달·화성 탐사 같은 우주탐사도 어려워질 전망이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 스타트업 리플렉트 오비탈이 우주거울 발사 허가를 받아 2050년까지 5만대 규모로 지구의 밤을 밝힐 계획을 추진 중이다. 과학기술의 발전이 역설적으로 천문관측 환경을 악화시키는 디스토피아를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빛공해와 디스토피아 [전문기자 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