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년층 공무원 시험 도전 급증, AI·불경기 피해 확산
게시2026년 3월 31일 04:33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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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대 직장인들이 사표를 던지고 공무원 시험에 도전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인사혁신처 통계에 따르면 올해 국가공무원 9급 공채 시험 지원자 중 40대 이상은 1만2,684명(11.7%)으로 2024년 1만717명(10.4%)에서 꾸준히 증가했으며, 전체 경쟁률도 28.6대 1로 전년 대비 3.4% 상승했다.
AI 도입과 극심한 불경기로 일자리 감소 위기를 체감한 중년층이 정년 보장이 있는 공무원을 안정적 대안으로 선택하고 있다. 노량진 학원가에서는 36세 이상 전용 온라인 수강권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3배 급증했으며, IT 개발자 등 유망 직종 종사자들도 탈출을 결심하고 있다.
올해 국가공무원 신규 선발 인원이 5,351명으로 5년 만에 증가했고 지방공무원은 2만8,122명으로 전년 대비 59.2% 증가하면서 도전을 부추기고 있다. 전문가들은 기술 발전 속도가 빨라지면서 중년층의 가치관이 '성과·연봉'에서 '생존'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노량진 공시촌' 몰려드는 30·40대...AI에 밀리고 경기 침체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