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O 전 임원, 프로야구 중계권 특혜 혐의 2심서도 무죄
게시2026년 5월 5일 08:47
newming AI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프로야구 독점 중계권 관련 특혜 제공 및 억대 금품 수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한국야구위원회(KBO) 전 임원이 2심에서도 무죄 판결을 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3부는 지난달 23일 배임수재,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를 받는 이씨에게 원심과 마찬가지로 무죄를 선고했다.
이씨는 KBOP 임원으로 2013년 4월부터 2016년 8월까지 에이클라 대표 홍씨로부터 중계권 관련 청탁을 받고 뒷돈을 수수한 혐의를 받았다. 배우자가 에이클라에 기사 작성 용역을 제공하는 것처럼 가장해 41회에 걸쳐 총 1억9500여만원을 받은 혐의도 있었다.
재판부는 검사가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부정한 청탁과 그 대가로 돈을 받았다는 점이 합리적 의심의 여지 없이 증명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에이클라 대표 홍씨는 징역 1년4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아 1심보다 일부 감형됐다.

'프로야구 독점 중계' 대가, 억대 뒷돈 혐의 KBO 임원, 2심도 무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