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팔레스타인 활동가, 가자 인도주의 위기 현황 증언
게시2026년 10월 11일 14:23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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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활동가 살람은 7일 서울에서 열린 '가자 학살 3주년 추모·연대' 행사에서 가자지구의 일상적 생존 투쟁을 증언했다. 휴전 이후에도 공습과 기반시설 파괴가 계속되며 4가구 중 1가구가 하루 한 끼로 버티고, 5가구 중 4가구 이상이 물 부족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통합식량안보단계분류(IPC)는 2025년 5월 가자지구 전체를 '비상사태' 단계로 분류했다. 여성과 아이들은 물을 구하기 위해 수시간을 걸어 줄을 서고, 텐트에서 6~10명이 사생활 없이 지내며 겨울을 앞두고 있다. 이스라엘의 봉쇄로 구호 활동가들도 목숨을 잃었고 사무실이 파괴됐다.
살람은 통계 뒤의 개별 삶과 죽음에 주목할 것을 촉구했다. 세계가 외면하는 순간 상황 개선은 사라질 수 있으며, 물 공급·화장실 건설·식량 배급 같은 기초적 지원과 지속적 관심을 요청했다.

“누구를 먹일지 결정해야 하는 어머니를 생각해 달라”···가자 활동가들이 전한 ‘삶과 죽음’ 사이의 비상사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