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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소말릴란드 독립 추구 강력 반대…대만과의 결탁 비판

게시2026년 1월 12일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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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산당 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 왕이가 11일 소말리아 외교장관과의 통화에서 소말릴란드의 독립 추구를 강력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왕 부장은 '하나의 중국 원칙'을 수호하려는 소말리아의 구체적인 행동을 높이 평가하며 소말리아의 국가 주권과 영토보전을 일관되게 지지한다고 말했다.

왕 부장은 특히 소말릴란드가 대만 당국과 결탁해 독립을 추구하는 것을 강력히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대만은 2020년 8월 소말릴란드에 대표부를 개설했으며, 소말릴란드 정부는 2024년 5월 라이칭더 총통 취임식에 대표를 파견한 바 있다. 이스라엘은 지난해 말 세계에서 처음으로 소말릴란드를 국가로 인정했고, 아랍 연맹은 이를 지역 평화를 흔드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중국의 강경한 입장 표현은 아프리카 순방 중 소말리아 방문을 갑자기 연기한 뒤 나온 것으로, 대만과 이스라엘의 소말릴란드 접근에 대한 중국의 전략적 대응이 심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왕이 중국 공산당 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이 2025년 3월 7일 양회 계기 내외신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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