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 슬로바키아에 0-2 충격패... 월드컵 예선 원정 첫 패배
게시2025년 9월 5일 10:17
newming AI
AI가 2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2025년 9월 5일 독일 축구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 A조 1차전에서 FIFA 랭킹 52위 슬로바키아에 0-2로 패하며 월드컵 예선 원정 52경기 만에 첫 패배를 기록했다. 독일 매체 빌트는 이를 '독일의 역사적인 망신'이라고 보도했다.
독일은 70%에 가까운 공 점유율과 14회의 슈팅을 기록했으나 골 결정력 부족으로 패배했다. 플로리안 비르츠의 볼 소유 실수가 선제 실점으로 이어졌고, 다비드 스트렐레츠에게 추가 골을 내줬다. 비르츠, 볼테마데, 키미히 등 주요 선수들의 부진과 나겔스만 감독의 실험이 효과를 내지 못했다.
이번 패배로 독일은 6월 네이션스리그 포르투갈, 프랑스전 패배에 이어 3연패를 기록했다. 1954년 이후 18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기록을 이어온 독일은 2026 월드컵 개막 280일을 앞두고 경기력 회복이 시급한 상황이며, 오는 9월 8일 쾰른에서 북아일랜드와 예선 2차전을 치른다.

- 독일, 슬로바키아에 충격패...월드컵 예선 원정 사상 첫 패 굴욕
- 한국·일본에 연달아 깨졌던 독일, 이젠 월드컵 본선도 못 올라오나···‘슬로바키아에 0-2 충격패. WC 예선 원정 48경기 만에 패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