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간다 인권활동가 실비아 아칸, 2026 광주인권상 수상
게시2026년 5월 17일 11:51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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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간다 내전 피해자이자 인권활동가 실비아 아칸(47)이 2026 광주인권상을 수상했다. 아칸은 반군에 8년간 납치돼 성폭력을 당한 전쟁 피해자로, 풀려난 뒤 '골든 우먼 비전 인 우간다'를 설립해 920명 이상의 생존자들을 지원해왔다.
아칸은 서울 방문 중 "어느 전쟁과 분쟁 지역이든 평화를 만드는 과정에 여성이 꼭 포함돼야 한다"며 평화 협상에서 여성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또한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사회는 시간이 지나며 이들의 고통을 잊기 때문에 이들 목소리를 계속 대변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칸은 2018년 김복동 평화인권상 첫 수상자이기도 하며, 여성 혐오 문제 해결을 위한 학교 교육의 역할도 강조했다. 전쟁 피해 생존자에서 인권활동가로 변모한 그의 활동은 전 세계 분쟁 지역의 여성 인권 보호에 영감을 주고 있다.

‘광주인권상 수상’ 우간다 인권운동가 “전쟁·분쟁의 평화 구축 과정에 여성 꼭 포함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