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소문고가차도 붕괴, 이상 징후 발견 후 12시간 33분간 임시조치만 반복
게시2026년 5월 27일 18:22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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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소문고가차도 붕괴사고는 26일 오전 2시 30분 처짐 현상 발견부터 오후 2시 33분 붕괴까지 12시간 33분이 소요됐다. 현장에서는 이 시간 동안 추가 구조 보강 대신 플레이트 고정 등 임시조치와 보고, 회의, 안전진단으로만 대응했다.
이상 징후 발견 후 약 5시간 뒤인 오전 7시 30분에야 유선보고가 이뤄졌고, 발주처 도시기반시설본부 본부장은 국회 출석 중이었으며 언론 보도로 사고를 인지했다. 오후 1시 40분 합동 안전진단이 진행됐으나 결국 붕괴로 이어져 6명이 사상했다.
전문가들은 단차 발생 시점에 크레인 와이어 고정이나 철도 통제를 통한 집중 철거가 가능했을 것으로 지적했다. 토목구조물 해체계획서 작성 의무화와 해체감리제도 법제화 필요성도 제기됐다.

“붕괴 1분 전에도 열차 지나가”…12시간 골든타임, 회의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