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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인사수석 부활시키고 조성주 내정자 발표

수정2025년 9월 9일 21:11

게시2025년 9월 9일 19:31

AI가 3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이재명 대통령은 2025년 9월 9일 공직 인사 전반을 관장하는 대통령실 인사수석비서관을 1년 만에 부활시키고, 인사 전문가인 조성주 한국법령정보원장을 내정했다. 윤석열 정부에서 폐지됐던 차관급 공직 인사 실무책임자 자리를 되살린 것으로, 대통령실 직제는 3실장·7수석에서 3실장·8수석 체계로 변경될 예정이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인사 문제에 대해 좀 더 꼼꼼히 들여다보고 섬세함을 기울이고 있다"며 "공직사회 전반의 새로운 변화와 좀 더 꼼꼼한 인사 추천을 받기 위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중앙선거관리위원에는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연수원 동기인 위철환 변호사가 지명됐다.

이번 인사수석 신설은 정부 출범 이후 이진숙 교육부·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낙마와 오광수 민정수석 사퇴 등 인사 검증 실패에 대한 대응책으로 풀이된다. 또한 성남·경기라인 참모 중심의 인사 논란을 불식시키고 전 정권의 매관매직 의혹 및 김건희 여사 인사 개입 의혹에 대한 개선 의지를 보여주는 조치로 해석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중앙선거관리위원 후보자에 위철환 변호사, 국민통합위원장에 이석연 전 법제처장, 국가건축정책위원장에 김진애 전 의원을 지명했다. 아울러 새롭게 신설되는 직위인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에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대통령실 인사수석비서관에 조성주 한국법령정보원장을 내정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위철환, 이석연, 김진애, 박진영, 조성주. 대통령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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