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영상산업 3년 연속 매출 감소, 넷플릭스에 밀려
게시2026년 5월 13일 18:18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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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국내 방송 및 영상산업의 지난해 매출은 24조6612억원으로 전년 대비 1.3% 감소해 3년 연속 하락했다. 2022년 고점(26조1047억원)과 비교하면 1조4436억원(5.5%) 줄어들었다.
넷플릭스가 국내 OTT 시장을 압도하면서 국내 토종 플랫폼의 입지가 좁혀졌다. 지난해 12월 넷플릭스 월간 이용자는 1516만 명으로 쿠팡플레이(853만 명)와 티빙(525만 명)을 합친 것보다 많았다. 넷플릭스는 회당 제작비 3000만달러(약 447억원) 수준의 미국 드라마에 전액 지원하며 국내 제작사와의 경쟁 격차를 벌리고 있다.
국내 영상 제작 환경은 악순환에 빠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국 시장 중심의 국내 업체가 글로벌 자본의 넷플릭스와 콘텐츠 품질 경쟁을 펼치기 어려워 매출 방어에 실패하고 있다. 영화산업 매출도 지난해 4조9767억원으로 0.8% 증가에 그쳤으며 2022년(7조3692억원)보다 32.4% 감소했다.

"제작비 인플레 감당못해"…방송·영상 매출 뒷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