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라이트 역사관 '대안교과서' 전국 130개 학교·도서관 비치 논란
게시2025년 9월 7일 20:50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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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교원조합(대한교조)이 발간한 뉴라이트 역사관 중심의 '대한민국 사회교과서'가 2025년 9월 전국 초중고교 45곳과 도서관 85곳 등 총 130곳에 비치된 것으로 확인됐다. 김용만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조사에서 이 사실이 밝혀졌다.
해당 도서는 일제 시대를 '근대의 이식'으로 미화하고, 이승만 정권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5·18 민주화운동을 '철저히 규명해야 한다'고 서술해 역사 왜곡 논란을 빚고 있다. 대한교조는 역사 왜곡 주장을 부인하며 균형 잡힌 시각을 제시했다고 반박했다.
정식 검정 교과서가 아님에도 '교과서'라는 명칭을 사용해 학생들이 오인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김용만 의원은 교육부에 전수조사 및 폐기 등 공식 대책 마련을 촉구했으며, 역사 교육의 공정성에 관한 논의가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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