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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장, 지방이전 대기·재취업 심사 완화 건의

게시2026년 10월 19일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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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2026년 10월 19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금감원 지방이전 문제에 대해 정부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감독기관은 현장에 있어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하며 직원 퇴직 후 재취업 심사 규제 완화를 국회에 건의했다.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은 지방이전 시 이직을 고려하겠다는 직원이 85.6%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의원면직 퇴직자는 2017년 22명에서 2025년 77명으로 3.5배 늘었다. 이 원장은 직원 처우가 시장 임금 대비 30% 낮지만 공공기관 기준으로는 20~30% 높은 이중적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 원장은 공직자윤리법상 4급 이상 직원부터 재취업 심사를 받는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한국은행은 2급 이상부터 제한한다고 비교했다. 이해충돌 업종 규제 강화는 수용하겠다면서도 이해관계인 접촉 차단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지방이전 논의와 공공기관 편입 압력이 맞물려 직원 이탈 우려는 더 커질 전망이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19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금융감독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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