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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성 전 민주당 의원, 통일교 로비 의혹 강하게 부인

게시2025년 12월 29일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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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9일 통일교와의 부당한 관계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다. 경찰이 수사 중인 2020년 총선 무렵 3000만원 수수 혐의와 키르기스스탄 수자원 사업, 세계평화도로재단 명칭 변경 등에 대해 '사실무근' 또는 '보좌진의 독단적 행동'이라고 해명했다.

임 전 의원은 통일교 지도부에 보고된 '티엠 특별보고'에 자신의 이름이 19차례 등장한 것에 대해 통일교 관계자들이 자신과의 친분을 과시하기 위해 과장되거나 왜곡된 내용을 보고했다고 주장했다. 키르기스스탄 사업은 통일교가 아닌 한국수자원공사의 사업이었으며, 세계평화도로재단 명칭 변경은 보좌진이 알아서 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임 전 의원은 송광석 전 통일교 한국협회장과의 만남도 인정하면서도 '어떤 불법적 로비도 없었다'고 강조했다. 다만 송 전 회장이 통일교인이라는 사실은 나중에 알았으며, 국제 국회의원 포럼 참석 등은 의원외교 차원이었다고 주장했다.

임종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22년 10월 국회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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