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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탈모치료 건강보험 적용 재추진

게시2026년 6월 14일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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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탈모치료 건강보험 적용을 하반기 중점 추진과제로 선정했다. 지난해 말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 이후 반대 여론에 밀려 중단됐던 정책을 국민 공론화 과정을 거쳐 다시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정은경 장관은 청년층 탈모가 건강과 일상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며 급여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행정안전부는 다음 달 4일 '모두의 토론회'를 개최해 국민참여단 200명이 찬반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의약계 전문가들은 치료가 더 시급한 질환들도 건강보험 적용을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탈모 급여화를 추진하는 것은 건강보험 원칙에 맞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피임약, 비만치료제 등 우선순위가 높은 약제들이 여전히 비급여인 점을 지적했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가운데)이 지난 11일 이재명 정부 출범 1주년 계기 보건복지부 정책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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