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샤인머스켓 가격 80% 급락, 재배 과잉이 원인
게시2026년 2월 16일 06:01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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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김천 등지의 대표 작물인 샤인머스켓의 가격이 설 명절을 앞두고 급락하고 있다. 안동시 농수산물도매시장 경락가격에 따르면 특등급 2㎏ 한 박스의 평균 가격은 2월 11일 기준 4200원으로, 2022년 2월 10일의 2만9100원, 2021년 2월 8일의 2만3300원과 비교하면 80% 이상 하락했다.
재배 과잉이 가격 폭락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높은 수익성을 노린 농가들이 샤인머스켓 재배에 몰려들면서 경북 전체 포도 재배 면적의 약 60%(4829㏊)를 차지하게 됐다. 일부 농가에서는 당도가 충분하지 않은 미숙과를 정상 출하 시기보다 앞당겨 시장에 내놓으면서 소비자 신뢰가 급속도로 약화됐다.
경북도는 '경북 인증제' 도입으로 당도 기준 미달 제품의 출하를 제한하고, 우수 신품종으로의 전환 지원과 수출 시장 다변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경북농업기술원은 생산 농가에 18브릭스 이상의 당도 기준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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