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감세 효과 약화·유가 급등으로 미국 소비 압박 심화
게시2026년 5월 26일 09:26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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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의 세금 환급 효과가 소진되는 가운데 이란 전쟁으로 인한 유가 급등이 겹치면서 미국 소비자들의 지출 압박이 심화하고 있다. 신고 건당 평균 3500달러의 세금 환급금이 여름부터 소진될 예정이며, 휘발유와 디젤 가격이 절반가량 뛰어 가계의 실질 소득이 감소하고 있다.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가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고, 신용카드·자동차 대출·학자금 대출 연체가 모두 증가했다. 고소득층은 세금 환급 혜택을 크게 받아 소비를 유지하고 있지만, 저소득층과 중산층은 연료비 부담으로 재정 스트레스를 겪고 있다.
소비가 미국 경제의 약 3분의 2를 차지하는 만큼 소비 둔화는 경제 성장률 둔화로 직결될 것으로 전망된다. 소매업계는 여름부터 환급 효과 약화와 에너지 비용 부담이 동시에 나타날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으며, 중동발 에너지 충격은 물가뿐 아니라 성장률과 기업 매출에도 직접적 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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