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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 솔트레이크시티 고지대 사전캠프로 월드컵 대비

게시2026년 6월 2일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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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의 해발 1460m 고지대에서 월드컵 사전캠프를 진행 중이다. 월드컵 조별리그 개최지인 멕시코 과달라하라(해발 1571m)와 유사한 환경에서 고강도 적응 훈련을 통해 산소 희박으로 인한 신체 부담을 극복하고 있다.

고지대에서는 심박수 급증, 유산소 운동 능력 저하, 판단력 흐림 등이 발생하며 완전 적응에 2~4주가 소요된다. 선수들은 캠프 초반 고전을 겪었으나 훈련 12일차부터 점진적으로 적응하고 있으며, 조규성 등 주요 선수들도 신체 회복 속도 개선을 체감하고 있다.

한국이 고지대 적응을 완벽히 마친다면 조별리그에서 전략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다. 다른 A조 경쟁국들은 고지대와 저지대를 오가며 피로 누적에 시달릴 반면, 한국은 일관된 환경에서 경기할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 유타주 고지대에서 적응 훈련중인 축구 국가대표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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