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U 방산업체 호황, 시장 분절과 R&D 확대 과제 안고
게시2026년 1월 1일 16:27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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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유럽 방산업체들이 특수를 누리고 있다. 독일 헬징은 AI 탑재 드론을 월 1000대 우크라이나에 수출하며 기업 가치가 4년 만에 120억 유로(약 20조원)로 급증했고, 라인메탈의 시가총액은 올해 초 270억 유로에서 이달 초 800억 유로로 3배 폭증했다.
EU 27개국의 올해 무기 구입액이 1800억 달러(약 265조원)로 미국을 처음 앞지를 것으로 보인다. NATO 정상회담에서 유럽 각국은 2035년까지 국방비를 GDP 대비 2%에서 3.5%까지 증액하기로 합의했으며, EU는 1500억 유로 규모의 유럽 방위력 증강 기금을 조성 중이다.
그러나 방산시장이 회원국 중심으로 분절돼 있어 규모의 경제 달성이 어렵고, 국방비 지출의 경제 성장 승수효과는 1을 밑돈다. 방위산업의 경제 기여도를 높이려면 R&D 확대가 필수적이며, EU는 국방 R&D에 GDP의 0.04%만 지출해 미국의 0.62%와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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