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무부·검찰, 범죄인 송환 4배 증가·연 1200억원 범죄수익 환수
게시2026년 5월 25일 19:17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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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와 검찰의 범죄인 해외 송환 실적이 2022년 70명에서 2025년 274명으로 3년 동안 4배 가까이 급증했다. 올해는 지난달까지 캄보디아 로맨스스캠 부부 사기단과 필리핀 마약왕 박왕열 등 97명을 국내로 송환했으며, 2022년부터 올해 3월까지 범죄수익 추징금은 4958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범죄수익은닉규제법 개정안은 독립몰수제를 도입해 피의자 사망이나 소재 불명 시에도 불법 재산을 몰수·추징할 수 있도록 했다. 법무부는 범죄의 지능화·국제화로 가상자산과 차명계좌, 해외 재산 등을 활용한 은닉 수법이 고도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법안이 본회의를 통과한다면 은닉·분산된 범죄수익을 더 신속하게 환수할 수 있을 전망이다. 법무부는 국제투자분쟁 예방 및 대응에 관한 법률안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하며 전문 인력 확대와 역량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범죄인 송환 3년 새 4배 급증… 범죄수익 환수 年 120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