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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지선 투표 독려에 플라톤 인용...명언의 맥락 논란

게시2026년 6월 5일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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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6·3지방선거 투표 독려 글에 플라톤의 명언을 인용하며 정치 참여를 강조했다. 대통령은 "정치 무관심의 대가는 최악의 저질들에게 지배당하는 것이다"라고 썼으나, 원문의 맥락이 거세·치환되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플라톤은 철인정치를 꿈꾸며 대중정치를 경계했으나, 대통령은 대중민주주의 옹호 관점에서 인용했다. 역사적으로 명언의 맥락이 왜곡되는 사례는 많다. "악법도 법이다"는 소크라테스 말로 알려졌으나 실제로는 1937년 오다카 도모오 교수의 저서에서 비롯됐다.

지선 최종 투표율은 61%로 역대 두 번째로 높았다. 명언 인용을 통한 투표 독려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보이나, 정치인들의 명언 활용에서 원문 검증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장혜수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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