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자의 모양 변화를 다룬 신간 출판
게시2026년 5월 7일 20:21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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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는 모양, 소리, 뜻 세 가지 요소로 이루어져 있으며, 새로운 책은 주로 모양의 측면에서 한자 역사를 조명했다. 한자의 얼굴이 어떻게 변화했고 현재의 모양이 된 이유를 고문자학과 서예론의 관점에서 분석한 연구 저작이다.
춘(春)이라는 글자를 예로 들면, 풀을 나타내는 초(艸) 아래에 어려움을 뜻하는 준(屯)과 해를 뜻하는 일(日)이 있는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준(屯)은 땅에서 풀이 나는 모습이나 순을 틔우려 하는 잎망울을 본떴으며, 어려운 과정을 견딘 생명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저자는 한자의 모양 변화 역사뿐 아니라 이를 붓으로 표현한 서예의 역사도 함께 다루고 있다. 왕희지가 '서성'으로 불린 이유와 안진경이 역사상 최초로 자신만의 글자 얼굴을 선보인 과정을 흥미롭게 서술했다.

‘봄 春’엔 싹틔우는 풀잎, 햇빛, 소리가 담겼다[책과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