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시민단체, 배봉기 위안부 할머니 추모 행사 개최
게시2026년 4월 24일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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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시민단체 '4·23 행동'은 12일 도쿄에서 일제강점기 위안부 피해자 배봉기 할머니의 생전 증언을 낭독하는 '당신의 말을 듣다' 행사를 개최했다. 배 할머니는 1944년부터 1945년까지 오키나와에서 위안부 생활을 강요당했으며, 1972년 오키나와 재편입 당시 한반도 출신 여성 중 처음으로 위안부 피해 사실을 공개했다.
4·23 행동은 배 할머니를 기억하기 위해 2015년 설립됐으며, 23일 일본 국회의사당 앞에서 70여명이 모여 11번째 추모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김학순, 김복동, 곽금녀 등 다른 위안부 피해자들의 이름도 함께 불렀다.
참가자들은 일본 정부의 과거사 부정과 피해자 비방을 비판하며 역사 부정을 절대 용납하지 않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현장] “배봉기·김복동·곽금녀”…일본 국회 앞서 울려퍼진 ‘기억의 목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