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유럽 곳곳 고물가·주거비 항의 시위 확산
게시2026년 10월 18일 08:22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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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7일 프랑스·이탈리아·벨기에·스페인·포르투갈·알바니아 등 서유럽 곳곳에서 고물가와 주거비 급등, 공공 서비스 악화에 항의하는 시위가 열렸다. 프랑스에서는 노동자와 학생, 일반 시민 50만명 이상이 거리로 쏟아져 나왔다.
프랑스 내무부는 전국 110곳에서 55만명이 참여했다고 집계했고, 노동총동맹(CGT)은 80만명 이상이라고 주장했다. 시위 과정에서 시위대와 진압 경찰이 충돌해 경찰관 150명가량이 다치고 시위대 1200여명이 체포됐으며, 리모주 시청 건물이 불에 탔다. 마크롱 정부는 폭력을 용납하지 않겠다며 기소와 처벌을 경고했다.
노조는 임금·연금 인상과 물가 인하, 공공서비스 확충을 요구하며 진압 중단을 촉구했다. 2018~2019년 노란 조끼 운동의 재현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알바니아에서도 에디 라마 총리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가 경찰과 충돌하며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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