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함마드 빈살만 사우디 왕세자, 9·11 충격에서 권력 투쟁까지
게시2026년 4월 13일 05:04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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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의 실질적 통치자 무함마드 빈살만 왕세자는 2001년 9·11 테러를 목격한 16살 소년에서 이슬람 극단주의에 맞서는 30대 청년으로 성장했다. 1985년 태어난 빈살만은 초기엔 게임과 햄버거를 즐기는 평범한 왕자였으나, 아버지 살만의 곁에서 권력에 눈을 떴다. 2009년 특별고문으로 정치에 입문한 그는 윤리위원회를 통해 왕실 인사들을 징계하며 국민의 신임을 얻었다.
살만이 2015년 국왕에 즉위한 후에도 빈살만은 왕위 계승자가 아니었다. 살만 국왕은 형제 세습 전통을 따라 동생 무크린과 조카 무함마드 빈나예프를 차례로 왕위 계승자로 내세웠다. 그러나 빈살만은 폭행과 고문, 협박이 섞인 집요한 권력 투쟁을 통해 결국 왕세자 지위에 올랐다.
현재 빈살만은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에서 이란 정권 붕괴를 추구하면서도 이란의 자국 정유 시설 공격에는 침묵하는 등 복잡한 중동 정세 속에서 균형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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