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운사 사찰림, 산불 후 자연복원으로 생태계 회복
게시2026년 3월 20일 06:04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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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군 고운사는 지난해 영남산불로 전소된 사찰림을 자연복원하는 국내 첫 사례를 추진 중이다. 산불 1년 후 현장 조사 결과 죽은 나무에서 맹아가 올라오고 활엽수림으로 재생되는 등 높은 자연회복력이 확인됐다.
'고운사 사찰림 자연복원 프로젝트' 연구진은 55개 지점 조사를 통해 사찰림 면적의 76.6%에서 높은 자연회복력을 관찰했다고 밝혔다. 침엽수림 235.8㏊가 활엽수림 363.5㏊로 변화했으며, 포유류 17종과 조류 35종 등 야생동물도 확인됐다.
전문가들은 산불 피해지역에 자연복원을 기본으로 하는 산림정책 전환을 제안했다. 인공조림 중심의 관행을 벗고 자연회복력을 진단 후 부족한 부분만 보완하는 방식이 비용 효율적이라는 입장이다.

자연복원 선택한 고운사 사찰림 가보니···“자연 회복력 상상 그 이상”[영남산불 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