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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택공급, 신속통합기획 공정관리 필요

게시2026년 10월 15일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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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대규모 신규 택지 확보는 사실상 어려워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이 핵심 주택 공급 경로로 꼽힌다고 2026년 10월 15일 보도됐다. 주택정책의 성패는 발표한 물량이 아니라 약속한 주택이 제때 착공되는지로 평가해야 한다고 짚었다. G3 기획위원회도 '약속한 날짜에 착공하는 정비사업 31만호+α'를 주거안정 구상의 중심에 뒀다.

신속통합기획은 서울시와 자치구, 전문가가 사업 초기부터 참여해 용도지역과 밀도, 기반시설을 함께 검토하는 방식이다. 서울시는 이 구조 덕분에 통상 5년가량 걸리던 정비구역 지정 기간을 2년으로 줄였다고 밝혔다. 다만 인허가 단계에서 사업이 정체되면 공급 효과가 나타나기 어려워 통합심의와 공정 관리로 역할을 넓혀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잠재 물량과 확정 물량을 구분하고 멸실·이주 수요까지 포함하는 통합관리 체계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정비사업을 개별 사업의 합계가 아닌 하나의 파이프라인으로 관리하면 공급 예측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주택 공급은 입주로 완성되는 만큼 착공까지 이어지는 실행력이 향후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재훈 단국대 도시계획·부동산학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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