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중앙박물관, 이순신 탄신 480주년 기념 특별전 '우리들의 이순신' 개최
게시2026년 2월 9일 06:01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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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이 2월 8일부터 3월 3일까지 이순신 장군을 단독 주제로 다룬 첫 특별전 '우리들의 이순신'을 개최했다. 이순신 종가 유물 20건 34점의 진본을 포함해 국내외 45곳에서 온 258건 369점의 유물을 전시하는 사상 최대 규모의 전시였다.
전시는 『난중일기』와 『임진장초』 등 이순신이 직접 남긴 기록을 중심으로 전쟁 영웅을 넘어 인간 이순신의 내면을 조명했다. 1부 '철저한 대비, 그리고 승리'에서 임진왜란 이전의 준비 과정을, 2부 '시련과 좌절의 바다를 넘어'에서 백의종군과 명량대첩을, 3부 '바다의 끝에서 나를 돌아본다'에서 노량해전까지의 삶을, 4부 '시대가 부른 이름'에서 사후 기억의 변화를 다뤘다.
이번 전시는 거북선과 판옥선의 전술 체계, 화포 중심의 해전 방식 등 군사적 성과뿐 아니라 둔전 경영과 백성 구제 등 지휘관으로서의 인품, 그리고 어머니에 대한 효심과 아들을 걱정하는 아버지의 모습 등 인간 이순신을 입체적으로 보여줬다. 전시 준비 과정에서 수백 년 만에 짝을 이루는 지자총통 파편도 발견되는 등 새로운 역사적 자료도 공개됐다.

[소년중앙] 구국의 영웅 충무공부터 고뇌하는 인간 이순신까지 입체적으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