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 보문관광단지, APEC 상징조형물로 야간관광 명소 부상
게시2025년 12월 29일 08:11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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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는 경주 보문관광단지 호반광장에 조성된 APEC 상징조형물(알 조형물)이 주간 산책 공간에서 야간 경관조명과 미디어파사드를 갖춘 야간관광 명소로 자리 잡았다고 28일 밝혔다.
호반광장에는 상징조형물과 함께 2025 APEC 정상회의 당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선물한 금관을 제작한 김진배 장인이 재현한 신라 금관 모형 6종이 전시되고 있다. 야외 개방 공간에서 여유롭게 관람하고 사진 촬영이 가능해 국립경주박물관의 실제 유물 관람과 달리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보완형 체험 콘텐츠로 활용되고 있다.
가족 단위 관광객과 외국인, 야간 산책 시민들의 자연스러운 참여로 호반광장 주변 체류 시간이 늘어나고 있으며, 경북문화관광공사는 향후 주·야간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경주를 체류형 관광도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APEC 상징 조형물·금관 6종, 관광객 몰이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