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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2026 시즌, 파워 유닛 논쟁 격화...V8 엔진 복귀 추진

게시2026년 5월 9일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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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의 현재 파워 유닛은 내연기관과 전기 배터리를 50대50으로 운영하고 있으나, 드라이버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 랜도 노리스는 마이애미 그랑프리 후 배터리 비중 축소와 내연기관 본연의 가치 회복을 주장했으며, 팀 동료 오스카 피아스트리는 배터리 방전 차량과 완충 차량 간 속도 편차로 인한 안전 문제를 제기했다.

국제자동차연맹(FIA) 모하메드 벤술라임 회장은 2030년부터 V6 터보 엔진을 폐기하고 V8 엔진으로 복귀하는 방안을 제시했으며, 탄소중립연료(e-fuel) 사용으로 환경 기준을 유지할 계획을 밝혔다. 메르세데스 토토 볼프 팀 대표는 내연기관 비중 소폭 상향은 가능하나 일정 수준의 배터리 운용 시스템 유지는 필수라는 입장을 보였다.

오는 22일 개막하는 캐나다 그랑프리 기간 중 열릴 기술회의가 다음 시즌 파워팩 규정 변경의 실질적 데드라인이 될 전망이다. 드라이버들의 집단행동 조짐까지 보이는 만큼 엔진 활용 방식 변화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F1은 친환경이라는 명문과 레이스 본연의 가치라는 실리 사이에서 고민에 빠졌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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