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율 상승으로 해외여행 포기, 국내 관광 수요 증가
게시2026년 4월 12일 10:00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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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1536원, 유로 환율이 1758원까지 올라가면서 해외여행을 포기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국내 여행 경험 인구는 2023년 66.7%에서 2025년 70.2%로 증가했으며, 정부와 지자체가 기차 할인과 지역 상품권 환급 등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코레일은 4월부터 5월까지 '여행가는 봄' 캠페인을 진행하며 인구감소지역 기차표 100% 환급, 관광열차 50% 할인, '내일로 패스' 2만원 할인을 제공한다. 전남 강진군은 여행 경비의 절반을 지역 상품권으로 돌려주는 '반값 여행' 정책으로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
하지만 관광 활성화 뒤에는 농촌 지역의 교통 인프라 붕괴라는 현실이 숨어있다. 버스를 15분 안에 탈 수 없는 마을이 2224곳이며, 시외·고속버스 노선이 2019년 대비 32% 감소했다. 수요응답형 교통(DRT) 같은 대안이 등장했지만 고령층의 스마트폰 앱 사용 어려움 등 한계가 있어, 일상 교통 확보가 지역 소멸 방지의 핵심 과제로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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