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호동 교수, '케임브리지 몽골 제국사' 우리말 번역서 출간
게시2026년 5월 1일 05:05
newming AI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중앙 유라시아사 권위자인 김호동 서울대 명예교수가 공동 책임 편집자로 기획한 '케임브리지 몽골 제국사'의 우리말 번역서가 출간됐다. 2011년 구상부터 15년, 영국 원저 출간(2023년 8월) 이후 2년8개월 만의 결실이다.
이 책은 세계 43명의 몽골사학자가 필진으로 참여한 대작으로, 케임브리지 히스토리 시리즈 중 한국인 학자가 책임 편집자로 이름을 올린 첫 사례다. 원저 제1권을 정치사·주제별 역사·지역사·외부 역사 등 전 3권으로 분책했으며, 기획 편찬부터 출판까지 10년 이상 소요됐다.
가장 큰 특징은 몽골 제국을 일국사가 아닌 유라시아 대륙사의 맥락에서 '전체론적 관점'으로 해석한 것이다. 기존의 파괴와 정복 이미지를 벗고 문명 교류와 융합을 촉진한 제국으로 재평가했으며, 이는 고려사 연구에도 새로운 시각을 제공한다.

“몽골 제국은 첫 세계화 이끈 유라시아 연방이었다” [.t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