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솔리다임 IPO 포기 후 대기업 상장 위축
게시2026년 10월 23일 18:03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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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손자회사 솔리다임이 미국 나스닥시장 기업공개를 포기하면서 해외 자금 조달을 준비하던 대기업들이 긴장하고 있다. 인수합병으로 사들인 해외 기업에도 중복상장 규제가 엄격히 적용되면 반도체와 로봇 등 신사업 추진이 어려워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2026년 10월 23일 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LS그룹은 2026년 1월 에식스솔루션즈의 미국 상장 계획을 공식 철회했다. HD현대그룹은 HD현대로보틱스 상장을 사실상 중단했고, SK그룹은 SK엔무브 상장이 중복상장 논란으로 무산됐다. SK에코플랜트도 프리IPO 투자금 1조원을 전액 상환했다.
업계에서는 글로벌 자본시장에서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LG전자 베어로보틱스와 보스턴다이내믹스 등도 해외 투자 유치 과정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전망이다.

중복상장 논란에…비상 걸린 해외 자금조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