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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대 세라믹 고관절, 3세대보다 재수술 위험 낮아

게시2026년 11월 5일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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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이영균·박정위 교수팀이 삼성서울병원 연구팀과 함께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로 2003년부터 2019년까지 시행된 인공 고관절 치환술 7만5475건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4세대 세라믹 관절면을 쓴 경우 3세대보다 탈구와 장기 재수술 위험이 모두 낮았다. 연구 결과는 2026년 11월 4일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츠에 게재됐다.

3세대 세라믹은 수술 후 30일 이내 탈구 위험이 4세대보다 1.43배 높았고, 이 격차는 수술 후 1년까지 이어졌다. 골반 쪽 부품 재교체 위험은 1.43배, 전체 재수술 위험은 1.36배 높았다. 재수술 없이 인공관절이 유지된 10년 생존율은 4세대 96.5%, 3세대 94.9%로 나타났으며 감염과 골절 위험은 두 세대 간 차이가 없었다.

연구팀은 국가 단위 대규모 자료로 두 세대의 임상 결과를 직접 비교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박정위 교수는 4세대의 개별 환자 추적 기간이 짧은 만큼 장기 임상 결과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이영균 교수는 재수술 위험과 장기 예후를 함께 고려해 관절면을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형외과 이영균 교수(왼쪽), 박정위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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