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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스 쿠팡 대표 "1조7000억 보상안 전례 없어" 주장

수정2025년 12월 30일 13:02

게시2025년 12월 30일 11:35

AI가 3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는 12월 30일 국회 청문회에서 개인정보 유출 보상안이 1조7000억원 규모로 전례 없는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적극적 보상안 요구에 대한 답변이다.

로저스 대표는 김우영 민주당 의원의 '쿠폰 보상이 미국 집단소송 공정화법에 저촉된다'는 지적에 "집단소송이 아닌 자발적 보상안이라 미국법과 무관하다"고 반박했다. "12월 1일부터 정부와 협력하고 지시를 따랐다"고 덧붙였으나 최민희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이 "범위를 넘어간 답변"이라며 제지했다.

쿠팡은 12월 29일 3370만 계정에 5만원 상당 구매 이용권 지급 방침을 발표했다. 다만 쿠팡 쇼핑에 사용 가능한 금액은 5천원뿐이고 나머지는 여행·명품 플랫폼 전용이어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해롤드 로저스 쿠팡 대표이사가 답변하고 있다. 김경호 선임기자 jija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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